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울주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60개소/3,000여명을 대상으로『꾸러기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내용으로는 올바른 칫솔질지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충치예방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 3월 24일 보배 e&e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울주군보건소, 범서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 웅촌보건지소등 권역별로 신청받은 어린이집 ․ 유치원을 대상으로 직접 출장 지도 또는 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과 병행 실시한다. 어릴적부터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도모하고, 바른양치 및 불소도포등 예방서비스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환경조성등으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5 ~ 6월중에는 관내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와 연계하여 구강보건연극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주군 보건소는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 까지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릴적 구강습관은 평생의 기틀이 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아동의 효과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및 예방 서비스를 계속 제공함은 물론 보육교사 및 학부모에게도 구강위생에 대한 교육도 연1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활 공간속에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수 있도록 울주군 보건소는 치아건강지킴이 역할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