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시민에 대한 ‘1분기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및 주민화합 추진 등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시민 82명에 대해 읍․면․동과 부서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표창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동료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 속에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 안상수 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한 후, 참석시민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오늘 수상은 108만 시민이 여러분에게 드리는 상인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창원시 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창원광역시 승격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만들기가 창원시민 모두의 꿈이라고 생각하며, 올해부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바랐다.

시는 이어 정부가 국정의 핵심동력으로 추진 중인 정부3.0에 대한 추진 성과를 간략히 설명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설계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전 시민이 행복한 정부3.0’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이전, 야간 보행안전 확보, 동 주민센터 신축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 졌으며, 시에서는 수렴 의견을 잘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