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 알뜰 나눔마당” 행사를 지난 3월 14일 올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8월 제외) 둘째주 토요일에 워터파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도서와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모든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 설치된 ‘시민알뜰나눔마당 접수처’에서 접수한 후 판매 물품에 가격표를 부착하여 판매, 교환 등을 할 수 있다.

2014년에는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위하여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까지 추가하여, 매회 200여명 이상의 청소년과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알뜰나눔마당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고 올바른 소비문화와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주말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따뜻한 가족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