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장만복)가 동구의회를 방문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의정활동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머리에 쏙쏙! 알기 쉬운 동구의회’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의회에서 발간한 ‘의회안내’ 책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의회를 방문하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와 딱딱한 서술식 형태으나 이번에 제작된 의회 안내지는 최근 진로 체험 학습 등 어린이·청소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내지 발간의 필요성에 따라 초·중등학생들도 쉽게 의회를 접하고 알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친숙한 만화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만화 의회 안내지는 동구의회의 역사와 의회의 운영 및 구성, 의회가 하는 일 등을 만화와 간결한 설명으로 풀어냈다.

동구의회 장만복 의장은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의정활동을 만화형식으로 설명함으로써 지방의회를 구체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친숙한 동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