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14일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도내 동시 산불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도내 전 소방관서가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서 도내 주요 산 17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진주소방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진주소방서, 진주시청, 의용소방대 등 총 60명이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소재 청곡사 주차장에 집결해 아침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진주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공조체계를 강화하고, 5월 15일까지 주말마다 계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여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등산 시 화기용품을 취급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농산물 폐기물 소각 시 마을단위 공동으로 소각하여 주시고 사전에 꼭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