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공장용지 부족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산구 창곡동 86번지 일원에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지난 2월 25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한 후, 이와 관련한 합동설명회가 11일 웅남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상복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창원시가 주최한 것으로, 시 관계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사전재해영향성검토(안), 교통성검토(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대책, 환경대책에 대한 사항에 관심이 많았으며, 창원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계획적 개발을 통한 사업면적 11만 5000㎡ 조성사업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되는 상복일반산업단지는 토지보상과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해 2016년 준공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