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월 12일 ‘창원과학체험관 전시아이템 개선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한다.

창원과학체험관 전시아이템 개선사업은 ㈜두산중공업 사회공헌협약에 따른 지정기탁사업으로 2층 전시장의 일부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교체해 체험관을 찾는 시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흥미로운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아이템을 개선했다.

새로 설치된 부분은 자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둠을 밝히는 발전플랜트, 원자력 발전원리 등 발전원리, 바닷물을 생명수로 만드는 해수 담수화 기술 소개, 다단증발법, 역삼투압법 등 해양미래기술을 소개하는 아이템 등이 있고, 창원의 기계산업을 소개하는 멀티미디어도 설치했다.

또한 미래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IT융합 로봇물고기, 무인자동차 로봇, 첨단로봇 등 체험형 아이템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통한 과학에의 접근을 유도하는 전시아이템을 도입하고 4D영상물도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정수훈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창원과학체험관의 설치 5년째에 이르고 있어 일부아이템이 노후되는 등 개선이 필요한 시기에 두산중공업의 전시아이템 개선 기탁사업은 시기가 적절하며, 우리지역의 과학기술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미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