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수처리장 시설 및 운영 개선을 통한 연간 예산 절감액이 8억원에 달해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화의 성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는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을 통해 하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을 높여 요금으로 인한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개선점을 찾아 노력한 결과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절감 내용을 살펴보면 폐기물처리 저가 단가계약을 통한 482백만원, 전기탈수기 운영으로 231백만원, 슬러지 처리계통 운영개선을 통한 약품비 83백만원, 고효율 운휴설비 총인시설에 이설 사용으로 전력비 7백만원, 배관개선으로 펌프압송에서 방류펌프 압력 이용을 통한 자연유하로 재이용수 공급수질 향상 및 전력비 절감 7백만원, 최초침전지 유입수로 교반용 브로아 타임(간헐적) 운전으로 전력비 10백만원 등으로 이러한 성과는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매년 예산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양산시 관계자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는 중점 관리사항으로 정한 시설 개선을 통해 연간 146백만원의 추가 예산 절감을 계획하고 있으며,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