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일 중앙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양성봉사단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질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단체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교육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4일까지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분야별 전문강사의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손마사지와 종이접기, 사진촬영 등 8개의 전문양성봉사단을 운영중이며, 현재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문 봉사자의 자질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준 봉사단과 함께 올해 추가로 악기연주의 전문봉사단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