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9일 오전 10시 울산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박성민 구청장 참여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5060 베이비부머 맞춤일자리 설계프로젝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하며 기간은 오는 5월 19일까지다.

중구는 시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총 2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베이비부머를 위해 서비스전문과정 및 지게차운전기능과정에 70명을 비롯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3D프린트 운영 및 ERP인사회계전문과정 50명 등 총 120명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은퇴자 및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사업의 창업 등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