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sharing)이란 물건, 공간, 정보, 재능 등을 함께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자원과 자산의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하며, 우리나라 전통으로 두레, 향약, 품앗이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유의 시대는 지나고, 공유의 시대가 도래했다󰡓 할 정도로 공유사업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바,
부산진구 청소행정과에서는 도시공동체 문화조성과 자원의 순환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하여 󰡔부산진구 공유장터󰡒나눔터󰡕󰡓를 운영합니다.

공유장터는 가정내 쓰지는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품 - 도서, 아이옷, 장난감, 유아용품, 가방 등을 기증받아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함으로 감량과 나눔을 실천하는 벼룩형태로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부산진구 공유장터󰡒나눔터󰡓』는 2015. 4. 24 금요일 첫개장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폐현수막 재활용 작품 전시, 자원순환 홍보부스도 함께 구성되어 운영됩니다.

작년에 개최한 나눔장터 호응에 이어 금년에는 공유의 슬로건으로 운영하는 부산진구 공유장터는 행락철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공유문화 확산의 분위기 조성 및 자원순환 소비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