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도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심지내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월말에 진양교차로에 신발모형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구청관계자에 따르면 본 조형물은 1950~80년대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하였던 부산 신발산업의 중심지가 부산진구였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최근 신발업체의 국내 복귀 추세에 맞춰 더 큰 걸음으로 부산진구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 특히, 부암동 메리움아파트와 쌍용아파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부산본점 일대가 과거 진양고무 신발공장이 세워졌던 자리로 지리적 의미 등을 감안하여 진양교차로에 신발 조형물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하며,

오는 3월 11일(수) 11시에 신발조형물 앞에서 신발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을 모시고 제막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