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동장 서성수)은 3월 2일 오전 중앙동 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수강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한글교실은 1단계 초급학력인정반과 2단계 초급학력인정반 2개반으로 편성되었다. 한글교실은 3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40주간 운영된다. 1단계는 주 2회, 2단계는 주 3회로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한글교실은 한글 읽기·쓰기뿐만 아니라 생활숫자, 기초영어외 기본생활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 날 중앙동장은 “수강생들에게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쳤지만 지금이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격려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