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3.(화) 10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위탁기관 합동발대식”이 개최되었다.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양산시니어클럽,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26개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실버합창단 “양주빛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일하는 노인이 즐겁다”는 구호 제창에 이어 소방안전 및 자살예방 소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용근 부시장, 한옥문 시의회의장, 정재환 도의회의원,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 박기배 양산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용근 부시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단순한 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공익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참여 어르신 모두 지역사회 내에서 공익을 준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며 축사를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사업 명칭이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거리환경 정비 사업뿐만 아니라 참여노인이 2인 1조가 되어 취약계층 노인의 안부확인, 말벗,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노-노케어 활동이 신설 운영되어 3월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시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1개 활동에 1,937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