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건전한 납세 문화정착과 구 재정 운영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10명(개인 7, 법인 3)을 선정하여 제4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매년 남구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3년간 3건이상 개인 5백만원, 법인 2천만원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제외)를 납기 내 납부하고 세외수입, 국세 체납액이 없으며 탈세 및 임금체불, 각종 비리 등 사회적 지탄을 받지 않은 자로써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증, 공영 주차장 사용료 1년간 면제, 세무조사 2년간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장문자 세무1과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성숙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표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