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부산진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우병학 관제요원은 실시간 관제를 통해 1월 13일 01시 30분경 발생한 개금시장 내 도난미수 및 물품파손 사건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산진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11월 19일 개소하여 부산진구 전역에 설치된 747대의 다목적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각종 범죄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개소 2주년을 넘기면서 범죄발생률 감소 및 사건·사고해결에 기여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년도의 경우 수사목적으로 CCTV 영상자료를 제공하여 77건의 범인 검거에 결정적 도움을 주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99건의 범죄발생 상황에 즉각 대응한 공으로 9명의 관제요원이 부산진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한해도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약 45대의 방범용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전하고 질서있는 부산진구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