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중 최근 각종 화재로 인하여 보다 눞은안전의식이 필요성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내 도시형 생활주택(현대아파트 외 27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난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홍보중인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화재 탐지설비 등 화재경보 시스템의 작동원리 및 오작동 시 대처요령도 교육하였다. 하지만 총 27개 대상을 주민참여도를 감안하여 주로 휴일 오전시간을 배정하여 실시했으나 주민 참여도는 10% 에도 못미치는 결과로 나타났다. 참여도가 가장 좋았던 대상는 효성아파트로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육하는 소방당국도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단한명의 주민도 소방교육에 응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현실을 체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민들이 소홀히 생각하하거나, 우습게 봤다가는 씻을 수 없는 큰 고통이 따르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교육임을 알아야 한다. 내 가족을 위해 불편하고 귀찮게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서장은‘군민의 안전의식 개혁을 위해 [함께하는『119-나르미』소방안전교육]은 계속적으로 추진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