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정1동장학회(회장: 박선종)는 2월 27일 양정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5년도 양정1동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양정1동장학회는 관내 가정환경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5명(대학생 5명, 고등학생 10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1979년부터 시작한 양정1동장학회는 1989년 이후 25년간 양정1동새마을장학회와 양정장학회로 분리 운영되다 지난해 양정1동장학회로 통합하였다. 지금까지 총 638명의 학생에 총 9,3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2월경 장학생을 선정하여 연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선종 양정1동장학회장은 “현재 생활이 어렵더라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독지가와 협력하여 더 많은 기금을 조성하고 활발하게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