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월 27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한국남동발전소 직원 4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육은 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체험과정에 참석한 남동발전소 직원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공기호흡기 장착체험, 완강기 사용법 체험, 연기피난 및 지진체험, 화재진압 방수체험 등 실습에 직접 참여하였다.

특히 실제 소방관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체험활동을 하여 소방현장의 생생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남동발전소 관계자는 “크고 작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요즘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확고히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라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수영 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은 “각종 생활안전사고와 세월호사고 같은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경남소방교육훈련장(055-211-5385)에 전화를 하면 보다 상세하게 소방안전체험교육 접수 및 진행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