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7일 웅촌면사무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의 관내 중소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울주군을 비롯해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경제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2015년도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하였다.
울주군은 2015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고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매년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울주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민채용기업 임금지원사업’과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을 위한 ‘울주군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으로 ‘울주군 중소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사업추진 중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광역단위로는 많이 하고 있지만 기초자치단체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울주군만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현재 ‘기술닥터사업’을 비롯,‘중소기업서비스센터 운영’, ‘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사업’등에 이어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도 올 1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