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별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울주군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은 경관 개선형, 사회복지 확충형, 수익사업 추구형으로 울주군 마을단위의 사업신청서를 읍(면)에서 제출받아 대상지를 선정한다
올해는 언양 어음하리 마을의 미나리재배지역과 웅촌 은현서리마을의 돌담장을 재조명하여 지역의 숨은 자원에 창의성을 더해 설계용역중이며, 사업비는 3억 2천만원이다.
지난 23일에는 언양 하리마을 주민 10여명과 웅촌서리마을 주민 20여명과의 만남을 통하여 중간설계과정을 설명하고 마을고전이나 주민제안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언양 어음하리 마을은 마을초입의 신문고종과 빨래터에서 출발하여 미나리재배지역을 가기위한 골목길에 마을당수나무와 대나무밭과 우물가에 이야기를 부여한다. 미나리 재배지역주변은 실개천을 재현하는 것으로 계획중이다.

웅촌 은현 서리마을은 돌담장길이 600m정도 늘어서 있다. 돌담장길을 걷다보면 높이차이가 나기도 하거니와 군데군데 돌담장이 유실되어 보수와 연계를 통한 옛 돌담장길을 재현하고자 한다.

오는 27일 마을이장과 지역 읍면장을 참여하에 설계용역업체인 사단법인 울산건축도시포럼과의 중간보고회를 가진다. 이 보고회에서는 좋은 의견을을 수렴,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