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마을학교로 지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마을학교는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요구에 따라 노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노년기의 우울증 및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치료활동, 놀이활동, 건강체조, 스토리텔링, 동화구연, 사회교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1개 마을당 16주(32시간), 교육 장소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교육인원은 마을당 최소 15명 이상, 교육비 무료로 연간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양산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마을학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교육체육과 055-392-3143)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