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국민안전처의 출범 원년으로 시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재난’을 주제로 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난’은 국민의 생명·신체·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재해’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작품의 주제는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을 담은 내용으로 ▲재난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재난으로 발생한 피해현장 또는 복구현장을 담은 내용 ▲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시민의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내용 등이면 된다.

작품은 4절지(394㎜×545㎜) 또는 B3용지(364㎜×515㎜) 크기로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의 형태로 출품 가능하며, 작품 설명서와 본인확인서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시청 시민안전과 및 구청 안전건설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씩 창원시장상을 수여하고, 최우수 작품은 경남도와 국민안전처 공모전에도 추천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 및 안내처는 다음과 같다.
- 창원시 시민안전과(☎225-4501)
- 창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 - 알림마당 - 새소식 : ‘2015년 재난 포스터’ 공모전)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