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월27일 오후 5시 동구청장실에서 '2015 공무원 정책연구팀 연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달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연구과제를 공모했으며, 동구 직원들은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각각 연구과제를 제출했다. 심사결과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동구 조성방안'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책연구-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을 중심으로' '폐선 및 바지선을 이용한 이륜차 주차장 확보방안' '연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통한 연안관광 활성화 방안' '울산광역시 어린이 테마파크 유치방안' '동구 주차난 해소방안-일대일 맞춤형 주차장 서비스 홈페이지 구축' '비치풀 등 해안체험 공원시설 연구' 등 7개 과제가 올해 공무원 정책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울산 동구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며, 오는 7월중 연구결과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가 동구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책인만큼,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연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