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서울 은평구, 전북 김제시와 행정자치부의 「수혜자 맞춤형서비스 통합 제공」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 안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들은 정부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모두 알기도 어려웠고 일일이 기관별로 찾아다니며 문의하였으나,
 남구 주민들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비스열람신청서와 개인정보처리동의서를 제출하면, 시범 운영되는 임산부, 중소상공인, 농어민에 대한 수혜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 임산부 → 임산부 산후관리, 출산비용지원, 출산장려금 등
▪ 농어민 →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유기질비료 지원, 소형 농기계지원 등
▪ 중소상공인 → 소상공인 창업지원, 정책자금융자, 소상공인 무료법률구조 등

 또한,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남구 홈페이지(http://www.bsnamgu.go.kr)에 링크된 “알려드림e” 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관심 분야의 유형별 맞춤서비스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자치부는 이 서비스를 ‘16년에는 교육, 결혼, 취업, 주택마련 등 9개 서비스 유형을 추가하여 전국 서비스로 확대하고, ’17년까지 문화와 여가 등 총 32개 서비스 유형을 점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