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24일 오후 3시 본관 시민홀에서 시 및 구·군 결산 담당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이란 1회계연도의 예산집행 실적과 결과를 분석·검토하여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기 위한 것으로, 재정회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날 교육은 2014년도 울산시 전체 예산현액 3조 2,373억 원 예산집행에 대한 예산회계 결산 보고서 작성요령 안내, 결산작성 기준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확한 결산을 위해 지방재정시스템 예산결산 매뉴얼 입력 및 처리방법을 프로그램 시연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2014회계연도 결산일정은 출납폐쇄(2월 28일) 및 세입금 징수마감(3월 10일), 결산작성(3월~4월), 재무제표의 공인회계사 검토 및 결산검사위원 검사(5월~6월), 시의회 승인(7월) 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산서 작성 및 결산검사, 결산승인 과정 등 일련의 절차가 법적 사무로 이루어지는 만큼 추진일정에 따라 본청 실과소 및 구·군에서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