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헌법 제117조 제1항, 지방자치법 제22조, 제23조에 의거하여 지난 2014년 8월 18일 제760호 부산광역시 기장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2월 17일 제462호 기장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시행규칙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기장군 홍보대사의 위촉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장군 홍보대사의 주요활동사항은 “▲ 기장군(이하 "군"이라 한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ㆍ외 활동 ▲ 주요 군정홍보와 이를 위한 홍보물 제작 참여 활동 ▲ 기업 및 투자유치에 관한 활동 ▲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 관광 활성화에 관한 활동 ▲ 그 밖에 기장군수(이하 "군수"라 한다)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또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홍보대사 운영조례 시행규칙에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 제6조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장군(이하 "군"이라 한다)의 홍보대사의 활동은 ▲ 군 홍보 동영상물, 광고(CF)제작 ▲ 기업유치와 투자,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참여 ▲ 지역 축제 참여와 공연, 지역 특산물 및 중소기업제품 판매행사 참여 ▲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예산범위내에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장군 홍보대사는 “▲ 군의 위상제고에 부합되는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 ▲ 군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국내ㆍ외 인사 ▲ 기타 인지도가 높아 군의 홍보에 기여 할 수 있다고 군수가 인정하는 사람”가운데에서 기장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군수가 위촉하고,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주요활동사항 가운데 특정임무만을 부여하여 위촉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하지만, 기장군 홍보대사는 임기 중이라도 “▲ 사임의 의사표시가 있는 경우 ▲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 그 밖에 임무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장군은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와 그 밖에 임무를 계속적으로 수행하기 곤란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와 관련하여 조례의 해석범위와 한계를 두고 갈등이 노출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기장군의 이미지와 군의 품격(군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전 예방적인 감시시스템을 운영하여 주민의 신뢰를 받기를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장군의회는 기장군 집행부의 예산과 법집행위에 대하여 사후적인 통제수단인 행정사무조사 등을 통한 감독과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기장군 인구 15만명이 거주하는 시대에 맞춰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예산집행의 감시자적인 역할, 역시 중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