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610명의 인력과 29대의 장비를 투입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취약시간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남해공영터미널에는 상비약품을 구비한 구급차 1대를 전진 비치, 빈집 가스차단 민원 서비스 등 군민 안전을 위한 종합
서비스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명절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연휴기간 장시간 건물을 비울 때에는 각종 전원차단, 가스차단 등 화재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 및 각종 재난 긴급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