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월 16일 "이제 경제살리기에 매진할 때"라고 하면서 현안브리핑을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가결시켰으며, 여야가 합의한 대로 오늘 국회 본회의가 열렸다는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그간의 국정공백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여야는 합심해 밀려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산적해있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 법안들을 처리해야 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문제,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 개편 문제와 아동학대 근절방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청와대도 후속 인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며 "이번 인사가 국정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민족의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께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치권의 도리며, 국민의 삶을 살뜰히 챙기겠다는 단합된 마음으로 남은 2월 임시국회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할 일이 많다."고 말하면서 "이번 임시국회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남기도록 야당의 협조"를 기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