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에서는 2월 16일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가지면서 금연구역 확대에 맞추어 금연환경조성 정착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소장:김홍식)는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 실시기준 이행사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 감시활동을 주로 하게 되며, 울주군 관내 금연규제시설 6,347개소에 대하여 직접 방문, 시설점검 및 홍보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며. 특히, 3월까지는 시설별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남부권 및 서부권으로 나누어 음식점, PC방 등, 금연규제시설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금연규제시설내 흡연행위자는 1회당 10만원(울주군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은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음식점, PC방 등 영업장내 금연구역지정 위반 업주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금연지도원 위촉으로 야간,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금연환경조성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건강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