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3일 16시 창원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우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등 8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300명이 참가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에 소홀지기 쉬운 설 명절을 맞아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확산 및 피난통로 확보를 위해, 김태봉 마산소방서장 이하 간부직원들과 의용 ․ 여성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될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설 명절 판매 상품 적치로 인한 비상구 장애여부 및 안전관리 지도 ▶ 비상구의 폐쇄 ․ 훼손 ․ 변경 여부 점검, 비상구 확인 후 안전스티커 부착 ▶ 장애물 방치 및 폐쇄 행위 등 피난에 장애를 주는 요인 현지 시정 ▶ 관계인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중점 지도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요령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중 대형판매시설과 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생명의 문인 비상구에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폐쇄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