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북면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내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진북면 의용소방대장은 13일 하북초등학교 졸업식에서 학교생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 졸업생 1명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14일에는 김점복 진북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외 10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한신순 할머니 외 14명의 독거노인을 모시고 진북면 소재 온천에서 목욕봉사 및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갖고자 실시하였다.

진북면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학교생활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데 대원들과 힘을 모아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