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문병섭)는 16일(월) 경남 지역 최대의 케이블 방송인 서경방송(대표이사 윤철지)이 진주소방서를 방문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화재에 취약한 주민에게 보급해 달라며 ABC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각 120대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주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서경방송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소외계층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진주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했다.

윤철지 서경방송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 며, “수혜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와 감지기를 다음달 중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