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김맹곤)은 지난 13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에 어렵게 사는 불우이웃 7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설맞이 불우이웃돕기는 재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편모가정 등을 선정하여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외로운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맹곤 이사장은 “김해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제도 개선과 민·관이 협력한 사회복지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사각지대가 많이 남아 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이러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사업 일환으로 설명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힘겹게 사는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2014년에 출범하여 사회복지시설 운영, 사회복지 자원 발굴사업, 기금조성사업 등을 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