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는 2월 10일 경상남도 주관 ‘201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기관표창(장려)과 담당자에 대한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통합해 기획·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진해보건소는 전 생애 통합건강관리사업 등 11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험교실 운영 등 시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진해보건소 강순희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해 건강증진사업 체감도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