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영재)과 안전문화협의회 생활안전분과에서는 11일 만덕3동 주민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생활속 안전에 대해 토의하고, 구포시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북구 지역자율방재단 회의에서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공사 현황을 북구청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받고 다가오는 장마철 이전까지 조속한 복구를 당부하였으며, 겨울철 화재예방 및 행동요령, 승강기 안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등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북구 지역자율방재단 30여명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주민이 오고가는 구포시장에서 황재관 북구청장과 함께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리플렛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달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매월 주제별로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장영재 북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올해는 각 동별 자율방재단을 활성화하여 주민이 자발적으로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