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11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기간산업에 필요한 제조기술분야 전문기능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전문기능 인력양성사업은 북구청과 고용노동부가 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CNC금형제작, 전기자동화 설비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청․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기능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을 모두 수료한 경우에는 실제 관련 사업체에 취업을 위한 지원이 뒷받침된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 5회, 하루 6시간씩 4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생에게 교재, 재료비, 식비, 교통비를 지원하여 현장 실무를 배우는 기회가 제공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고용 복지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