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합성동 경전선 지하차도에서 금강로에 이르는 도로의 폭이 협소하여 교통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216m 구간에 대해 도로폭 8m를 15m로 확장하는 ‘경전선 지하차도 접속도로 확장공사(중로2-75호선)’를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체 21필지(1,470㎡) 중 9필지(713㎡) 보상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된 예산으로 12필지(757㎡)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보상에 착수해 올해 내 보상을 완료함으로써 2016년도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3․15대로와 금강로 간을 종단으로 연결하는 도로이므로, 밀집된 주거지역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