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2월 9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 전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물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람객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물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특성상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소속 전문 강사로부터 ‘4분의 기적’으로 일컬어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의 운영,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중심의 실기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양산시립박물관은 개관부터 관내 응급처치 모범기관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모든 시민이 마음 편히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