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겨울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0일 성산구 상남동 소재 상남시장에서 대끼리 야시장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새롭게 탄생해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는 ‘대끼리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나아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관광도시 창원의 발돋움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점검이 필요하여 특별 위생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을 담당한 류순희 창원시 식품안전관리담당은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전통시장이 식품의 안전성과 위생적인 관리는 식재료의 검수 및 조리까지 식품취급자의 위생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김선환 환경위생과장은 “대끼리 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매월 교육을 실시하면서 ‘365일 더 건강하게, 더 안전하게 식중독 발생 Zero화’와 환경조성을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