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점장 최경),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봉사활동 연계 저소득주민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직원들은 해운대구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집수리,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소외계층 가정에 매월 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또 저소득 주민이 이용하는 푸드마켓에 연간 2천만 원의 사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해운대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1백 40여 가정에 4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백선기 구청장은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