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 5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석전119안전센터에 최향순 할머니 외 21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상 차려드리기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태봉 마산소방서장 이하 석전119안전센터 직원들과 김민곤 동마산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였으며, 훈훈한 소식을 들은 이경훈 석전1동장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점심상 대접과 더불어 건강상태 체크와 안마를 해드리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시 신고방법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명절만 되면 가족생각에 쓸쓸했는데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행사를 준비한 의용소방대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