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또는 운동을 새해 목표로 세웠다면 북구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 비법을 찾아보자. 작심삼일로 끝났더라도 포기하기는 이르다. 북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로 선정돼 시민들의 체력관리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북구국민체육센터의 체력인증센터는 2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그리고 ‘저질체력’에서 탈피시켜줄 체력증진교실 무료 운영까지 다양한 체력인증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국민체력100’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국민들에게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한 체력관리를 지원하는 체육복지사업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 전국 26곳의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설문조사, 혈압·신장·체중·체질량지수·체지방률 측정,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민첩성·순발력 측정 등 개인의 신체적 체력적 상태를 측정하여 가장 적합한 운동 종류와 운동 방법을 처방해준다.

또 체력측정결과에 따라 금상․은상․동상 3단계로 구분해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기초체력에 미달될 경우에는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기초체력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력증진교실은 주2회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무료로 심폐기능 강화운동, 밸런스 트레이닝 등을 지도해준다.

체력인증센터는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sport.re.kr) 또는 전화로 사전신청을 한 후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출장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3천700여명이 센터를 찾아 체력인증서비스를 받았으며 이중 331명이 체력증진교실을 수료했다. 문의 북구국민체육센터 체력인증센터 ☎362-7008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