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읍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읍 주민복지관’이 작년 3월초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동읍 주민복지관’은 동읍 용잠리 667-3번지 일원에 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700㎡ 규모에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동읍 주민복지관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내부 인테리어 시설과 회원모집 등을 준비해 오는 4월경에 개관할 예정이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동읍지역은 2만 5000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계층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복지관 완공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전한 복지공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공복지시설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