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일, 출산을 앞 둔 여직원 8명에게 임산부 전용 사무용품을 지급했다.

성산구는 현재 임신 중인 여직원 8명에게 전자파 차단기능이 포함된 담요와 자세교정을 위한 발 받침대, 태아보호용 쿠션 등 총 3종류의 사무용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출산을 앞둔 여직원의 신청을 받아 관련 사무용품을 계속 지급해 나갈 예정이다.

사무용품을 지급받은 여직원들은 “임신은 축복받은 일임에도 주변에 누가 될까 눈치보였는데 구청 내에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아 고맙고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산구는 임산부 전용 사무용품 지급을 시작으로 임산부전용 휴게실 설치, 스트레스 상담, 리프레쉬 휴가제 시행 등 다양한 직원 복리후생 시책을 추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대시민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