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하루 전날 인 2월 3일(화) 서창동 주민자치센터 내 자치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서예교실 주관으로 서창동 주민들의 대길(大吉), 다경(多慶)을 기원하기 위해 입춘방 무료로 써주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입춘방은 24절기 중 첫 절기인 입춘날 봄이 온 것을 기리어 축하하거나 기원하는 내용을 적은 글로 각 집마다 대문이나 기둥 등에 붙인다고 하여 입춘방, 입춘첩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예교실 석현석 강사는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고 재물이 물밀듯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