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4일 자연정화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로 부임한 이종민 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진해구 주요 행락지인 장복산 공원, 대장동 계곡 등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린 자연보호협의회외 9개 환경단체장, 마천주물공단조합 상무이사, 해군기지사령부외 2개 군부대 대표 등 17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5년도 자연정화활동 추진방향인 ‘1단체 1책임구간 지정’ 운영과 매월 주요 테마별 정화활동 전개에 대한 안내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민 진해구청장은 “다른 구와 달리 민․관․군 녹색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월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환경 진해구’ 조성이 한 걸음 더 앞당겨 질 것이다”며 “우리 후손에게 물러줄 소중한 자연환경을 더욱 더 보전하기 위해 다함께 힘쓰자”고 강조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