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우 마산합포구청장은 4일 안전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태풍 시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는 구항 배수펌프장과 서항지구를 직접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춘우 구청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해수면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펌프장 근무자는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서항지구의 해수면 상승에 따른 도로침수에 대비하여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근무자를 격려했다.
마산합포구는 이번 점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도록 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