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흥수)는 올해초부터 관내에 소재한 가정용(단독주택) 음용 지하수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수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음용수로 허가·신고된 것에 한하며, 지원금액은 수질검사 수수료 총액의 50%인 133,850원이 지원되며, 상수도 미 보급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100%지원된다.

따라서 가정용(단독주택) 음용수 외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펜션, 음식점, 영업시설, 공동주택 등)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감면 지원을 통해 주민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질검사 이행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