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대비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체계 구축, 전담 T/F 및 전문가 긴급안전점검반 구성 및 인명피해위험시설 전수점검 실시, 시민대상 안전교육 및 홍보 실시 등 세부실천계획을 반영한 ‘15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전국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하여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해 암벽등반로 낙석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보다 실질적인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산시에서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해빙기 추진기간에 앞서 24시간 누수 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 T/F, 양산시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반 구성하였으며, 관내 대형건설공사장․급경사지․노후 축대옹벽,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인명피해위험시설 대상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수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 등 향후 추진기간 종료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여 단 한건의 해빙기 안전하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주변 노후주택, 축대․옹벽 및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중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이 있을 경우 즉시 양산시 안전총괄과(☎392-2831～2834)로 신고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